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야생식물종자 보전 및 확보를 위해 ‘2021년 종자자료집’을 제작, 공·사립수목원과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작한 종자자료집에는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채집정보와 식물표본을 비롯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인 꼬리조팝나무, 큰엉겅퀴 등 총 58종 90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종자자료집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설명은 야생식물종자연구실(054-679-0962)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종자자료집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보존과 저장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종자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