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석사동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일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근로복지~봄내 아파트)을 대상으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시적 주차 허용을 통해 벌말공원 주차타워 설치전까지 주민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용 시간은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다. 주말 및 휴일은 종일 허용된다.

벌말공원 주차타워는 60억원을 들여 석사동 658번지에 지상 4층, 190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석사동 벌말공원 주차타워를 조속히 설치해 주차난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