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 청양군가족센터가 제114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인권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청양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센터에서 군청까지 도보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를 외쳐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충남·세종 등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행사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전 국민 대상 캠페인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작게나마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응원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