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 "모든 정당과 정파, 아우르는 화합 - 상생의 시정 펼칠 터"

이해선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 "모든 정당과 정파, 아우르는 화합 - 상생의 시정 펼칠 터"

- 이 예비후보, 30일 첫 차담회... "임기중 본인 잘못 보궐선거시... 선거비용 약8억 전액 부담" 약속
- 핵심공약 발표 "공주대 한의대 유치 - 공주시청 이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직원 성과위주 공정 인사 등"

기사승인 2022-03-31 20:56:15
이해선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

이해선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전 공주시의회 의장)은 30일 오후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첫 기자 차담회를 갖고 "공주시장은 모든 정당과 정파를 아우르는 화합과 상생의 시정을 펼치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뿌리인 공주는 현재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집권여당이 시장에 당선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업가가 시장이 되어야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시장은 오픈마인드의 정치관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 리더십, 다양한 경험과 경륜, 올바른 판단과 결단력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라며 "바로 자신이 경험과 경륜있는 사업가로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경영인이고 타 후보와의 차별성있다"며 공주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번 밝힌 것처럼 시장에 당선되고 임기중에 본인의 잘못으로 보궐선거를 치를 경우 선거비용인 약 8억원을 전액 자비로 충당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그 많은 돈 선거비용은 모두 시민들의 혈세"라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면 절대 안되고, 후원금은 단 1원도 받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9분듣고 1분 답하는 시장, 3일 안에 모든 민원 답변해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힌 이 예비후보는 "지금이 공주시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라며, 핵심공약으로 ▲공주대 한의대 유치 ▲시민이용 불편한 공주시청 이전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공주 ▲시민주도의 축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조성 ▲시민들이 바라는 공주보 지키기 ▲공주의료원의 특화된 전문인력 영입 ▲ 금강철교에 인도교 설치 ▲신관동 금벽로 도로변 재정비로 아름다운 공주가꾸기를 제시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 공주시청의 주차문제, 방문객 민원인의 편리성 확보위한 ▲공주시청 이전추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부권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주대학교 한의대를 반드시 유치해 내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공주시 인허가 문제 특히, 허가과의 민원처리가 제일 문제이고 직원들의 기피부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어떤 인허가의 경우 1년 넘게 걸려 속이 터질 지경이었던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시장은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야하고 분명한 목표의식을 심어 주고 성과달성에 따른 확실한 승진, 보직등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고객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해야 글로벌 경쟁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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