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영석 후보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현 시장의 나약함을 보았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진정성 있는 한 차원 높고 빠른 행정으로 공주를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관광사업 인프라구축 - 머물고 가는 관광도시 구축 ▲세종시 인접지역 도시계획변경 - 기업유치 통한 인구유입 ▲농업 - 농촌의 생산된 농산물 판매 위한 대단위 친환경 농산물류센터 건립 ▲윤석열 정부와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공주보 지킴과 금강교의 빠른 시일내 건립 ▲시민 위한 행정서비스 위해 공무원의 사기진작 등을 제시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중앙부처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있고 힘 있는 새 일꾼으로 정진석 의원과 함께 공주시의 낙후된 지역경제를 바로 살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영석 예비후보는 “언론인으로 수십여년간 공주시를 출입하며 행정, 예산, 조직운영을 경험해 왔다"며, 공직자들이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개선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왔고 또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언론인으로서 뉴스1 부장과 동양뉴스통신사 국장을 지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