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고향이자 알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의 대산리 203번지 한 임업 농가를 찾아 지역 주민, 지지자들과 함께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김동완 예비후보는 "강원도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서울시 면적의 1/3에 해당되는 울창한 산림이 훼손되었다"며 "산림의 중요성 고취와 미래 환경의 숲 보존, 산림자원의 개발 등을 위해 지역시민활동가들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김동완 예비후보와 일행들은 식목일 행사를 하면서 '민둥산에 약하디 약한 측백나무 목련 묘목을 정성으로 심고 빨리 튼튼하게 커다오' 라며 "푸른숲이 되어 산짐승이 마음껏 뛰어노는 자유로운 낙원으로 빨리 성장해라"며 축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부인과 함께 한 김 예비후보는 "오늘, 10주 이상 심겠다"며 분위기를 뛰운 뒤 "식수 만큼이나 (나무를 가꾸는) 육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 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