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윤중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서강대교 남단부터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한다.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될 예정이다.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