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2022학년도 학교관리자(교감)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5 - 7일 3일간 고마상상이룸 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 지역의 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됐었으며, 기후위기 환경교육에 대한 기초 정보뿐만 아니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전환 현황 및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충남 생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실질적인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을 고민하며 토의했다.

또한,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활동을 체험하고, 환경교육의 주체인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교감의 입장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감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환경사랑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이 어떤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감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서해원 교육장은 “환경교육이 강조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직접 교육해야 하는 선생님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 교감 선생님들께서 생태환경교육에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