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수 청양군수 예비후보, 제2차 공약 발표..."친환경 한약재, 관광 특구화 적극 추진 할 것"

유흥수 청양군수 예비후보, 제2차 공약 발표..."친환경 한약재, 관광 특구화 적극 추진 할 것"

기사승인 2022-04-10 19:57:10
유흥수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

유흥수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9일 제2차 공약발표를 통해  '청양군 친환경 한약재, 관광 특구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특별히 구기자는 우리 지역 100년 이상의 재배 및 출하 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낙후된 시장 관리 및 출하방식으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측면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구기자, 맥문동은 물론 각종 산야초와 청정 한약재를 계획생산, 출하가 가능토록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분석과 대응으로 부자 농민, 부자 상인이 늘어나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부분을 민간 전문가들과 상세 분석하고 충남도립대와 공무원 또 생산자 단체와 면밀히 분석하여 전혀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시장을 디자인해 나아갈 것"이라며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유 후보는 "백제관광권역인 부여,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우리 청양을 경유하여 가게끔 하는 관광, 문화요소를 최대한 발굴하여 관광상품 판매업, 요식업과 숙박업도 성황 할 수 있게끔 최선의 경주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별히 충남도립대와 공무원관계자들로 하여금 부여, 공주 등과 일부 관광연계사업은 물론 관광상품과 먹을거리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MOU 체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청양을 향후 5년 이내 범 백제문화권으로 편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신수요 창출은 물론 공주, 부여에서 부족한 관광요소들을 우리 청양에 갖추는 방식을 지자체 장들은 물론 실무팀 간에 원만한 상호 협의가 이루어져 나가게끔 top down 방식으로 공식 사업화 해 나가면서 충남도, 중앙정부의 지원을 얻어 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청양과 정산시장을 특화하되, 청양문화원이나 각 지역의 역사적 자료를 고찰하여 전문가 집단으로 하여금 특화방향이나 상세를 충남도립대와 양 시장의 상인회들과 연대하여 단계적으로 지속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친환경 한약재 또는 청양 농특산물들을 합리적인 출하 계통부터 갖추게 할 것" 이라며 "필요하다면 농협 등 생산자 단체들과 협의하여 유통 경매시장을 도입 운영할 계획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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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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