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대표 관광지인 천장호 출렁다리 인근 산책로 바닥을 재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황룡정 주변과 출렁다리 진입 산책로는 비포장 상태로 남아있어 보행 취약계층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군은 재정비 사업을 통해 투수 블록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추진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산책로 재정비로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됐다”라며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