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음악, 영화를 만나다’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공주문예회관은 ‘음악, 예술을 만나다’ 시리즈로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공연 ‘음악, 영화를 만나다’가 첫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 발성에 대중적 감성을 더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제네다’가 다시 한번 공주문예회관을 찾아온다.
제네다는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받은 박동하, 유엔젤보이스에서 리더 겸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는 임덕수, 오페라와 뮤지컬 가수로 활약하는 테너 임상훈, 팬텀싱어2에서 활약한 신명근 등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뮤지컬 앙상블 단체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영화는 사랑은 비를 타고 중 'Singin in the rain',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beza', 토스트 오브 뉴 올린스 중 'Be my love', 라붐 중 'Reality'등 뮤지컬 속의 유명 주제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화려한 하이라이트 부분을 모아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은 60분 예정이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go.kr/acc/)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되고 공연 당일은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