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제5대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으로 김홍배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LH는 3일 “사람을 중심에 둔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중시하는 김 원장이 LH의 도심주택 공급·주거지 정비와 지역상생 균형발전 연구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며 “앞으로 연구원의 싱크탱크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개발을 전공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겸 부동산융합대학원 원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전날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