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공주시 13억원, 부여군 14억원, 청양군 14억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공주시는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7억원 ▲정안면 내문1교 위험교량 재가설 6억원을 확보했다.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건립된 지 36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정안면 내문1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은 1990년대 설치된 좁고 노후된 교량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군도2호선(전장~화성) 도로확포장 공사 5억원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9억원을 확보했다.
‘군도2호선(전장~화성) 도로확포장 공사’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도로의 확포장 공사를 통해 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도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규암지구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양군은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4억원 ▲정산농공단지 정수처리시설 교체공사 3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 7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군내 민간단체들의 도농교류 활동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산농공단지 정수처리시설 교체공사’는 노후화된 정수시설을 교체해 양질의 공업용수를 통한 제품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은 보령댐 수원부족, 수질오염, 관로파손 등에 의한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상수도 공급원 확장 사업이다.
정진석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이 많아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