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공주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사업제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민공유테이블 다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전했다.
시민공유테이블 '다시'는 2022년 공주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공주시민의 사업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업은 4월 2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7일, 28일, 5월 3일, 4일 총 5회차로 진행되었다. 회차당 20명씩 모집하여 아트센터 고마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이번 참여자에게는 문화도시센터 공모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공유테이블 '다시'를 통해 총 100여 개의 시민 사업 제안이 도출되었으며, 이후 ’문화자치시민회의‘를 통해 이중 10개의 사업 제안을 사업화하여 시민 대상 공모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시민공유테이블 '다시'를 통해 공주 문화도시 사업을 이해하고 공주시민의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되었기를 바란다”며 “신선하고 다양한 사업 제안으로 2022년 공주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