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군의 날’은 '금화군'의 창설 591돌을 기념하고, 애민정신과 과학 기술을 장려한 세종대왕의 지혜를 본받아 앞선 기술로 한국소방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기념행사 일환으로도 열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조현배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선 기술로 한국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족한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소방기술 개발을 장려하겠다”면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면서 신기술 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능형 국가인프라 SOC분야 사업중 하천 홍수, 터널, 교량, 철도, 교통신호기에 화재 분야를 추가해 국가재난안전통합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세븐씨티(대표 공성진)와 ㈜로제타텍(대표 조영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재난에 사후 약방이 아닌 예방 사업으로 선제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재난안전통합플랫폼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SOC 구축에 한국형 재난안전플랫폼관련 기술을 수출함으로써 해외 SOC 분야 한국 업체 입찰 수주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로제타텍외에도 ㈜창성에이스산업, 대한민국렌탈사랑협동조합, ㈜리더스테크, ㈜DTLAB, ㈜파피엔스, ㈜파라오에셋, (주)참빛글로벌 등 기업 대표들과 의용소방대장연합회 최기용 회장,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오형술 회장, 세종대왕국민위원회의 이윤태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우 임호 씨는 세종대왕으로 분해 ‘금화군의 날’ 주빈으로 참석했으며 무선소방산업협동조합과 세종대왕국민위원회는 세종대왕 금화군상을 제정, 소방산업 발전과 소방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시상하기도 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