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매년 두차례 주민과의 대화·마을발전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정책들이 대부분이다”라며 “강남 원도심이 살아나고 있어서 민선 7기의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하고 역사자원도 제대로 정비되어야 한다. 또한 초고령화·저출생을 극복하고 농촌지역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하여 어르신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읍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후보가 발표한 강북권 지역별 맞춤 공약이다.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리모델링 및 주차장 확대 ▲BRT 2단계 사업(공주터미널-KTX공주역) 조기 착수 ▲용성천 뚝방 둘레길 완성 ▲지방도 96호(운암리-우성 어천리간) 다리 조속 완공
탄천면 ▲금빛탄천(폐금광 활용) 관광자원화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420억 원) 조속 완공 ▲다락봉 전망용 정자 설치 ▲이인-탄천지구 금강변 친수공간 조성
계룡면 ▲갑사·신원사지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계룡·경천저수지 관광자원화 지속 추진 ▲딸기 등 고소득 시설원예 6차산업화 지원
반포면 ▲반포읍 승격 및 2030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 조기 조성 ▲공암 반포힐링장터 활성화 지원
중학동 ▲‘산성상권 활성화구역’ 확대 재지정 ▲제민천주변 축제·주말마켓 활성화 ▲아카데미극장/호서극장 활용 주민활동 활성화 ▲원도심에 공영 화장실 증설
웅진동 ▲한옥복합문화콘도(민자) 조속 완공 지원 ▲공산성 앞, 백미고을 주차장 증설 ▲고마나루에서 공산성까지 백제문화이음길(수변데크길) 조성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연구용역 착수 ▲금학생태공원(치유의숲)을 주민 주체 활성화 ▲우금티 동학전적지 관광자원화
옥룡동 ▲옥룡캠퍼스에 시설 확충 및 주민상생협력 실현 ▲공주대간 둘레길 및 체육시설 정비 ▲옥녀봉-소학삼거리 인근 데크길 조성 ▲은개골 강변축제 및 효문화제 활성화
한편, 김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대표공약인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