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숙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자(사진, 40세·제17선거구)는 18일 ‘꿈을 함께 이루는 나성동 나릿재마을 공약지도’를 발표하고, 시민을 위해 일할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효숙 후보자는 “두 달 가까이 나성동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세종시와 나성동에 꼭 필요한 공약을 만들었다”며 “국회의원 보좌진과 취재기자, 공직자 등 14년 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공약을 현실로 만들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김효숙 후보자는 “공약을 말로 설명하기 보다 나성동을 지도화해서 어느 곳에, 어떤 정책이 필요할지 시민이 쉽게 알아보시도록 했다”며 “세종의 중심, 나성동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네로, 시민과 함께 그런 꿈을 이뤄가고자 하는 마음과 결심을 지도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공약지도에 따르면, 안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보행약자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호수공원우회도로 과속카메라 설치 ▶회전로터리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LED라이트 설치 등이다.
교육 공약은 ▶나성초·중학교 학급수부족 해소 ▶올해 개관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주민수요응답형 프로그램 개설이다.
문화 공약은 ▶문화1번지로 만들 나성문화벨트 조성 ▶시립합창단운영 등 문화예술인프라 구축 ▶세종예술의전당 ‘가족문화의 달’ 수립 등이다.
교통 공약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감응형 신호체계로 개편 ▶수요응답형버스 ‘셔클’ 2생활권으로 확대 등이다.
환경 공약은 ▶제천정비 및 정화 ▶자전거도로 신·원도심 연결 ▶주차장 정비 통한 중심상권 활성화 ▶접근 편의성 높이는 보행5교 설치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원 조성 등이다.
한편 제17선거구(나성동)의 첫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효숙 후보자는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고, 국회 강준현 의원실 보좌진과 대전일보사 취재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