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글로벌호텔외식과는 18일 우송정보대학 동캠퍼스에서 글로벌호텔외식과 학생들과 외국인 교수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해주는 ‘우정헬퍼스’ 동아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우정헬퍼스’ 동아리 행사는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학과 최대 행사로 성대하게 치른 축제의 하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대면 서비스가 아닌 예악을 받아 배달 및 픽업 서비스로 진행했다.
글로벌호텔외식과 봉사동아리로 유명한‘우정헬퍼스’는 매 학기마다 각국의 전통 음식을 외국인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협업하여 축제를 주최, 위생을 중시하며 음식을 직접 만들고 배달 및 픽업 서비스로 예약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축제로 얻는 판매 수익금은 전액을 선우 노인 복지센터나 기관에 기부해 왔다.
우정헬퍼스 대표 글로벌호텔외식과 양혜원 학생은 “작년과 같이 연속되는 팬데믹 상황에도 많은 글로벌호텔외식과 학생들이 봉사하는 마음 하나로 함께 뭉쳐 행사를 진행해 감동했다”면서 “특히, 외국인 교수님들과 소통하며 음식의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여러 음식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