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성년의 날(5월 16일)과 관련해 우송정보대학 서캠퍼스에서 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보건실 주관으로 20일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바로알기’를 주제로 우송정보대학 보건실 교직원 및 간호학과 RCY, 카르페디엠 동아리,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에이즈의 증상, 치료법, 감염경로 및 예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물을 통해 에이즈 예방물품의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과 조기검진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전국 보건소를 방문하면 익명으로 무료검사도 받을 수 있다.
우송정보대학 보건실장 정영희교수는 “에이즈는 발생 연령이 점차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학생 에이즈 예방 교육 및 홍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갖고 에이즈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