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권력자의 공간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지난 10일 개방 후 다녀간 관람객 수가 50만을 넘어섰다.
25만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의 청와대는 잘 가꾸어진 정원처럼 청록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하늘에서 본 청와대는 북쪽에는 북악산, 서쪽에는 인왕산, 동쪽에는 삼청동, 남쪽에는 경복궁이 맞닿아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청와대와 주변 모습을 하늘에서 담았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