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산 국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휴일을 이용해 틈틈이 매실나무를 가꿔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실나무를 키우기 시작해 2014년 3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매년 50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박영산 국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매실 판매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수익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예산가정상담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