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765편은 오후 12시 50분께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인천-삿포로 간 하늘길은 2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한일 주요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가장 먼저 노선을 열었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일주일에 왕복 2편씩 운항된다.
요금은 대략 얼마일까.
성인을 기준으로 오는 21일 출발하는 일반석(스탠다드) 가격은 39만7800원이다. 마일리지 적립과 좌석승급이 가능한 ‘일반석 플렉스’ 가격은 43만7800원이다.
24일 돌아오는 티켓 가격은, 일반석 스탠다드가 41만9100원, 일반석 플렉스는 44만4100원이다.
최저가인 일반석 스탠다드를 이용해도 교통비만 8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지난달 29일엔 김포·하네다 노선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