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추석 햅쌀용 벼 수확 현장 방문 [고성소식]

이상근 고성군수, 추석 햅쌀용 벼 수확 현장 방문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2-08-22 17:47:22
이상근 고성군수는 22일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추석 햅쌀용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수확될 벼는 해담벼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벼 품종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어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고성군에서는 동해면, 거류면 등을 중심으로 전체 80ha의 논에서 추석 명절 조기 출하용으로 조생종 해담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4월 14일 첫 모내기를 한 후 131일 만에 수확될 쌀 560톤은 농협 RPC에서 전량 수매해 다가오는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햅쌀은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성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으로 키운 햅쌀이 한 해의 추수를 감사하는 한가위 밥상에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성군과 농업인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공룡박물관, 누적 관람객 30만 명 돌파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소장 한영대)가 올해 고성공룡박물관 및 상족암군립공원을 방문한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2004년 개관 이래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장 및 입장객 제한 등으로 관람객들이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박물관을 재개관하면서 영업 시설 메뉴 개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슈링크아트, 공룡컵 만들기 등) 운영, 관람객 참여형 기획전시(누가 지나갔을까요? - 백악기 동물들의 흔적 찾기), 전망대 정원 포토존 조성, 스마트해설 서비스(한반도 화석탐사) 개시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통해 8월달 누적 방문객 30만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영대 소장은 “그동안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을 찾아주신 관람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으로 반복되는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관람객 여러분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무주택 청년, 월세 최대 20만원 지원받는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2일부터 내년 8월 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소득과 재산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자가진단시스템(△복지로, △마이홈포털)을 통해 사전 모의계산 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상자들은 생애 1회에 한해 실제 지불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매월 지원받는다.


◆2023년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사업 수요조사 신청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8월 26일까지 2023년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정착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남도에서 2023년에 처음 시행 예정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혼인 이후 첫 주택을 구입하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지원 조건은 △부부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주택매입가격 2억 원 이하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등이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10년 이상 노후 된 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단독주택 등을 리모델링할 때 지원되는 사업이니, 고성군의 신혼부부들이 많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전·평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을지연습 돌입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전·평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적의 국지도발 및 전쟁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을지연습 첫날, 불시 공무원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정부 상황을 보고하는 최초상황 보고를 마쳤다.

군은 을지연습 목표인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구현하면서 고성군에 걸맞은 최상의 전·평시 대비태세 확립을 훈련의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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