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가 이날 오후 8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2024년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총 3장으로 내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이 가려진다.
상대팀인 우즈베키스탄은 2년 전부터 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화성=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