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에 의해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1명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소방본부에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 소방차 32대, 구조차 6대 등 장비 49대를 동원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국외출장으로 이스탄불에 체류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대아울렛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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