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탄 컨소시엄(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2063세대로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전용면적 97~110㎡로 펜트하우스 13가구를 포함해 463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전 주택형 안방 드레스룸(유상옵션), 팬트리(유상옵션) 등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A51-1블록에는 스카이라운지, A51-2블록에는 트램펄린, 클라이밍, A52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키즈놀이터, 온가족라운지 등의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는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 비즈니스 기능이 조화된 자족적 거점도시로 경기남부 최대 규모 신도시다. 총 807만4269㎡ 면적으로 개발완료 시 11만5000여 세대, 28만6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보다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중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동탄 파크릭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을 접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535-1번지에 위치해 있다.
화성=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