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풍영 SK스퀘어 CIO(최고투자책임자)가 SK㈜ C&C 사장으로 복귀한다. SK㈜ C&C는 1일 윤 CIO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
윤 내정자는 74년생이며 연세대 기계공학 학사⋅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윤 내정자는 SK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2007년 SK텔레콤으로 합류했다. SK㈜ C&C와도 인연이 있다. 2016~2017년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전환사업 기반을 닦는데 기여했다.
SK스퀘어에선 사업구조 개편⋅신규 투자기회 발굴에 힘썼다.
SK㈜ C&C는 이날 조직도 개편했다. 디지털 애셋 사업조직 역할을 키웠다. 기존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직을 ‘디지털사업총괄’로 확대했다.
클라우드 부문을 디지사업총괄 아래 둬 디지털 애셋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와 클라우드·인공지능·데이터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 속도를 낸다.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해 전사 애셋 통합 상품전략·마케팅 기능도 강화한다.
회사는 전사 리스크 관리 컨트롤 타워인 사업지원센터도 신설했다. 사업 리스크 매니지먼트·장애 대응·질 관리 등 전사 사업지원 체계도 고도화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