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은 2023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해 각 분야별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명의 부사장과 2명의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서정호 신임 부사장은 미래전략실장(전무)로서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미래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및 M&A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승진을 통해 그룹의 메인 비즈니스인 타이어와의 시너지를 비롯해 첨단 산업분야로 인오가닉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6명, 상무보 9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박종호 신임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야기한 글로벌 해상운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선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대응, 신규 원자재 공급망 확보 등 구매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부사장은 한국사업본부를 맡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의 세일즈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서비스 등 유통 혁신 전략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