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며, 행정 보조 212명, 환경정비 377명, 기타 21명 총 61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 여부에 대해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2023년 2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민원처리 우수 부서·공무원 시상...우수 부서 1개·직원 9명
경남 하동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친절 신속한 민원처리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했다.
선정 분야는 △민원처리 단축률 상승 우수 부서 △민원처리를 70% 단축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우수 공무원 △고충민원처리 성실 공무원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우수 공무원 등 3개 분야에 1개 부서, 직원 9명이다.
평가 결과 민원처리 단축률 상승 우수 부서는 농축산과가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우수 공무원으로는 경제기업과 정현영, 농축산과 이승돈, 민원과 이정은 직원이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