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 하고 2023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매년 새해가 되면 삼성과 LG는 한국이 아닌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박람회인 CES에서 격돌을 벌인다.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는 특히, 이번 2023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메타버스 특별관이 생겨 다양한 메타버스 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메타버스 디아더는 이번 특별관에 부스로 참여하며 동시에 밀리버스까지 알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디아더의 파운더 켄트김과 직원들이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일찍 건너온 이유는 미리 LA, 라스베가스, 얼바인,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현지 미국 경기와 경제상황, 메타버스와 NFT등 새로운 산업동향파악을 하기위해 현지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을 만나며 생생한 현지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LA 롸이엇 게임즈 본사, 얼바인 블리자드 본사 방문, 스탠포드 대학방문, 미네르바 스쿨방문, 시애틀 아마존 본사 방문,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임원 미팅, 스타벅스 미국 현지 임원 미팅 등 한국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정보와 현지 인맥 확보 및 최신 트렌드를 얻고 앞으로 변화할 메타버스와 NFT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 1등 부자였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물론 삼성과 같은 대형주식들이 연일 고전을 면치 않고 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도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왔으며 특히 미국은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량으로 풀었던 달러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가 폭증한 상태에서 강력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LA만 해도 수없이 많은 홈리스, 노숙자들이 거리를 배회하며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현지 모습은 충격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12월 30일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직접 시승해본 루시드(LUCID) 전기자동차를 통해 2023년엔 테슬라의 독주만이 아닌 다양한 전기자동차의 각축전이 예상되며 더욱 더 엔진차 시대를 벗어나 전기자동차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며 자동차 안에서 활용할수 있는 메타버스나 NFT 산업이 더욱 고도화될것이라고 예측했다. 메타버스 디아더 파운더 켄트김은 2023년은 그야말로 전세계의 겨울이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에도 CES를 통해 미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밝혔다.

2022년 7월 11일 런칭한 밀리터리 메타버스 밀리버스는 웹서비스로 누구나 간편한 SNS 소셜 로그인이 가능하다. 현재 3만 명의 한국회원들을 확보했으며 이번 CES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유저들의 대거 유입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디아더는 이미 세계 3대 게임쇼중의 2개인 8월 독일의 게임스컴, 9월 동경 게임쇼에 부스참여를 해 독일과 일본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2022년 11월 7일 런칭한 3D 메타버스 디아더는 구글플레이에서 앱으로 체험판을 다운받을수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메타버스 디아더 생태계를 통해 여러 회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P2E게임들과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4플레이어즈, (주)바인트리의 캐니멀 크래쉬, (주)헴토로의 크래쉬로우, 엠버추얼의 가상인간등 다양한 게임과 회사들과 함께 연합으로 생태계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밀리버스와 디아더의 하경화 대표는 2023년 2월에는 대만 게임쇼,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GDC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6월에는 한달간 유럽출장을 통해 보다 공격적으로 해외 글로벌 파트너사들 확보하고 해외노출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