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 명칭 공모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 4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한 수원시는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4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투표’ 게시판에서 원하는 명칭을 클릭하면 된다.
수원시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쉴 수 있다. 시민들의 휴게공간이 될 실내정원은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게는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선작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