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월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서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관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지원 △내·외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 자원 발굴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5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6억2500만 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확대 운영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