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에 황기석 소방정감 부임
황기석(사진) 소방정감이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14일 부임했다.
황 본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2002년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 경력경쟁 채용으로 2005년 소방에 입문했다. 전북대 법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앞서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실장,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법률자문단장, 전북 익산소방서장, 경기도 오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06년)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황 본부장이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 현장을 두루 거친 실무형 리더로서 정책수행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여 대내외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