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진주지역 당선자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진주지역 대곡농협을 제외한 13개 조합 가운데 현직 조합장이 재당선된 곳은 총 4곳으로, 나머지 9곳에서는 새로운 조합장들이 당선되며 대거 물갈이 됐다.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선거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진주지역 조합장선거는 총 14개 조합으로 문산농협과 북부농협, 수곡농협이 4대 1, 금곡농협, 대곡농협, 동부농협, 서부농협, 진양농협, 원예농협, 축협이 3대 1, 남부농협, 금산농협, 중부농협, 산림조합은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진주시선관위는 지난 1월19일 조합장선거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 후 2월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했다.
제3회 조합장선거 투표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 특별 투표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