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는 삼룩 카즈나 건설의 아이만베토프 회장, 투르키스탄 LLP 쿠사이노프 사장 등 발주처 주요 인사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이현호 플랜트 EPC BG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코로나 19 이후 해외 발주처와 대면 행사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100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계약금액은 약 1조1500억원이며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창구 운영
BNK경남은행은 오는 24일까지 본점 영업부 내에서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창구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돕고자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매년 분기마다 운영된다.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상담사로부터 구직ㆍ구인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등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창업ㆍ인터십 지원과 함께 △집단상담 프로그램(취업대비교육) △직업교육훈련 △경력이음사례관리서비스 등 취업 관련 교육과 서비스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창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한편 BNK경남은행 지역 여성 취업 지원과 별도로 육아휴직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창원시와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 자금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중이다.
육아 휴직자에게도 재직 중인 직장인과 같은 이율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 협약으로 창원시 거주 1년, 재직 1년 이상인 창원 시민에게 개인신용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경남농협,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 출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0일부터 고금리 시기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1.65%의 이자를 지원해 고객은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했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원·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전국 기준 1조원으로 최소 2만여명의 농업인에게 330억원의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영농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1일 농협경남본부 정문에서 함께하는 경남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범농협 헌혈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이 급감하고있는 가운데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전국적인 혈액부족 상황에서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생명나눔 활동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뜻을 같이했다.
캠페인에 앞서 헌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농협 전 임직원 헌혈동참운동을 통해 시군별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헌혈행사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