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본격적인 평창교육도서관 이전을 위해 평창군과 협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부지로 평창경찰서 인근 부지를 고려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평창군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 평창교육도서관은 지난 1993년 개관해 부지 면적 1289㎡, 건축 연면적 911.94㎡ 규모다.
하지만 수년간 공간 협소, 편의시설 및 주차장 부족, 진입로 안전성, 지역주민 접근성 등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신 교육감은 “주민숙원 사업이기도 한 교육도서관 이전을 평창군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