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재단 업무를 총괄할 대표이사와 3·15아트센터 문화예술 기획사업, 시설대관 및 운영전반에 대한 사무를 관장할 본부장의 공개모집 채용을 공고하고 4월3일부터 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대표이사 1명 △3·15아트센터본부장 1명이며 재단은 이번 채용에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과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재단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임용후보자를 발표하고 5월 중에 임용할 예정이며 대표이사는 최종 임용 전 조례에 따라 창원특례시의회 인사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대표이사는 임원으로 공무원 3급 상당, 계약직 가급의 직원인 3·15아트센터본부장은 전문임기제공무원 4급 상당의 연봉과 함께 별도의 수당이 지급되며 임기는 2년,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접수는 방문 및 우편(등기)로만 가능하며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창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신대, 대만 가남약리대학과 교환유학 재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대만 가남약리대학과 2016년 2학기부터 실시한 교환유학을 3년만에 재개했다.
현재 △가남약리대학 화장품응용과 4학년(장수위, 소자존, 장병원, 임유한)학생 4명이 2023년 1학기 동안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 중이며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3학년(김은진, 강수지, 장서연)학생 3명이 대만 가남약리대학로 출국해 교환유학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가남약리대학에서는 교환유학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테스트를 통해 학생을 선발할 만큼 학생들의 K-뷰티 및 교육과정 교류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박선이 창신대 미용예술학과장은 "창신대 미용예술학과는 대만, 일본 등 미용관련 외국 대학과 상호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학생 교류와 재학생들의 국제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4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신용상무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을 실시했다.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은 지난해 주요 성과 분석과 함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해 농축협의 건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함께하는 100년 상호금융'이라는 주제로 중앙회 문상철 상무의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여수신 등 주요 사업부문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올 한해 건전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해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김주양 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상호금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신용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농협의 근간인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