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콜센터 상담원의 정신건강관리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지난 6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홈앤쇼핑 본사에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 친화기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앤쇼핑은 정신건강관리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지 못한 콜센터 상담원 직무 종사자들을 위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신건강척도 및 자율신경계 검사기기 (HRV)를 활용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마음 처방전 Kit 제공, 상담 연계)과 직무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 본 과정을 통해 홈앤쇼핑은 마음건강 친화기업을 증명하는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지역인 서울콜센터 외에 부산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해서는 4월 경에 스트레스 관리 교육 및 심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