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25분경 경남 고성군 맥전포항에 계류 중이던 모터보트 A호(0.52톤)가 부두에 턱걸이 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이 현장에 급파했다.
사천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도착해 선박 상태 확인 결과 간조로 인해 A호 좌현 현측이 부두에 걸린 상태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A호 소유자와 육상 크레인을 동원해 모터보트를 부상(양륙)시켜 선체 수평을 유지하는 한편 선박 내 선체 파공, 침수 및 해양오염 여부 확인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오전 7시50분경 계류 조치를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선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선박 소유자들은 지속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도착해 선박 상태 확인 결과 간조로 인해 A호 좌현 현측이 부두에 걸린 상태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A호 소유자와 육상 크레인을 동원해 모터보트를 부상(양륙)시켜 선체 수평을 유지하는 한편 선박 내 선체 파공, 침수 및 해양오염 여부 확인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오전 7시50분경 계류 조치를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선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선박 소유자들은 지속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