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에 6년 만에 준공된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을 공개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4일 한은 통합별관에서 개최한 준공 기념식에서 "한은의 위상이 대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의 각 출입문과 건물로부터 오는 동선이 모이는 곳에 2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넓게 열린 이 공간은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은은 서울 중구 삼성본관에서 6년 만에 다시 본부로 복귀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