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전지 개발 사업은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기업·기관·대학교 등이 연구에 참여하며 LFP 지원사업 중 최대규모로 2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LFP 배터리는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는 삼원계 양극 기반 배터리에 비교해 에너지밀도는 낮지만, 안정성과 수명특성이 더 우수하다.
삼원계 양극 기반 배터리는 리튬을 기반해 3가지 활물질을 양극재 소재로 사용하는 배터리를 말하며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이 해당된다.
채굴이 어려운 니켈, 코발트 등 희귀금속이 아닌 철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NCM 대비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채굴과정 및 합성공정이 단순해 친환경적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