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국제협력처는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기업 취업을 위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목원대학교에 따르면 국제협력처는 중국과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에게 학업 중 자기만의 경력개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과 모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지원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목원대 구정모 교수(경영학과 학과장)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국가별 채용정책과 입사지원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설명했다.
천명환 국제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해 국가별 특화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한국기업과의 인재육성 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정모 교수는 University College Dublin에서 MBA를, 중앙대에서 인적자원개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SK플래닛㈜ 인사팀장 등을 지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