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상남도의 경영평가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 67%, 혁신형 중소기업 비율 82% 등 입주기업의 우수한 성과와 높은 만족도, 졸업기업의 생존율 및 고용·매출 증가율, 창업 인프라 및 지원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10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4월 개소 이래 매출 100억원 이상의 방산혁신기업인 ANH스트럭쳐와 같은 우수한 졸업기업 배출을 비롯해 BI 건립지원사업 및 농업 분야 창업보육센터 건립, 리모델링 사업의 선정으로 창업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올해 입주기업의 창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BI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BM 이노베이션 및 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용욱 센터장은 "경상국립대의 4대 전략 가운데 하나인 '경남의 정신과 역사와 연계한 담대한 창업생태계 조성(창업도시 진주)'이라는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최근 선정된 창업중심대학사업 운영기관인 대학 내 창업지원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발 창업지원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