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작년에 공약이행평가에서 전 분야 SA를 받았는데 올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도 SA를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 있는 행정 집행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22일 오전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2023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 분야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며 "우리 교육청이 이번 평가에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간부들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공약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하며 "직원들도 충남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있게 업무를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19일에 5⋅18민주화 운동 43주년을 맞아 충남교육청 국‧과장 등 30여 명과 국립 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묘지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올해는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은 5⋅18 민주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5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