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르네상스 시대 임기 내 완성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르네상스 시대 임기 내 완성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구민 위해 일하고 언론과 소통

기사승인 2023-06-13 14:29:41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동구 르네상스 시대'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는 지난 1년간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앞으로 3년간 추진할 동구의 역점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청호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인프라 확충 ▲동서 교육격차 해소 움직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 등 분야별로 지난 1년간 달라진 모습을 공유했다.

이어 박 청장은 향후 3년간 추진될 역점사업들을 분야별 르네상스로 나눠 상세히 설명했다.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완성, 대전역세권 개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일자리 르네상스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천동중 신설, 1동 1도서관 북카페 설립 등 교육 르네상스 ▲대청호 벚꽃축제․동구동락 축제 등 다양한 축제 개최, 구민 체육시설 확보 등 문화․관광 르네상스 ▲대전의료원 건립 완공, 맞춤형 돌봄 정책 실시 등 보건․복지 르네상스 ▲도시 정비․재생지원, 도로 등 기반 시설 개선 및 확충, 공영주차장 건설 확대 등 도시 인프라 르네상스를 설명, 다시 한번 임기 내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후 질의응답 및 구정에 보탬이 될만한 기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지난 1년간 동구는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구민’ 여러분이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구민들과 더불어 지난 1년간 불철주야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온 구청 공무원들과도 앞으로 남은 3년 가진 자원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우리 동구가 다시 대전의 중심이 되는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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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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