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토마토축제가 돌아왔습니다. 16일 경기 광주시 퇴초면 공설운동장에서 'TO마토 MA음껏 TO게더'를 주제로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을 시작했습니다. 팔당호에 인접한 광주 퇴촌면과 남종면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는 맛에서 전국 으뜸으로 꼽힙니다.
토마토축제의 백미는 토마토 풀장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슬라이드를 타며 즐기는 토마토 풀장 체험 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립니다. 아이들이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깡통열차 등 놀이존 운영, 경품 이벤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청으로 만든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수확 체험,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퇴촌 토마토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열립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