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익산시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과 경북 예천군 효자면, 감천면에서 침수된 농업기계 수리와 점검, 농작업 지원을 벌이며 수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지원활동은 1~4일까지 농진청과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응급복구지원단' 50여명이 각 면의 마을을 찾아 진행한다.
농업기계 응급복구지원단은 이 기간 익산 지역에서 침수된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시름을 덜고 이른 시일 내에 영농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수리․점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익산=황성조 기자 food2drin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