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이 흉기 난동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유재성 청장이 다중밀집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청장은 지난 8일 보령경찰서를 방문해 해수욕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흉기 난동 범죄예방 활동에 공헌한 일선 경찰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충남경찰은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경찰특공대, 경찰관 기동대,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다중밀집지역에 배치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범행 예고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3명을 검거하고, 10대 청소년들이 장난을 빙자해 예고 글을 SNS에 게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유 청장은 “빈틈없는 치안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