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고양시에 둥지를 틀었다.
소노는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노의 홈구장으로 쓰일 고양체육관은 '고양 소노 아레나'로 병행 표기하기로 했다.
소노 구단은 “소노와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노의 간판스타인 전성현은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성현은 “홍보대사로 책임감을 갖고 고양 시민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