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사고당협위원장 공모에서 총 10곳만 추천할 예정이다. 남은 24곳은 보류 상태다.
박진호 국민의힘 조강특위 위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10곳을 추천하기로 했다”며 “2곳은 계속 심사하고 나머지 24곳은 보류”라고 말했다.
이어 “(보류 이유에 대해) 인재들이 한곳에 몰려 있는 곳이 있다”며 “지역구 조정과 재배치할 경우가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발표한 10여곳에 대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심사를 오늘 다시 했고 그때 논의했던 건 최고위에 보고하는 건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달라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강특위 기준은 당선 가능성이다”라며 “오늘 계속 심사하고 추가 면접을 하면서 여러 논의를 거쳤고 그 사이 변동이 있었다. 이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